삼성전자 DX부문과 DS부문은 각각 4명, 5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생활가전사업부 소속 강준배 명장은 세계 최초 금형 신기술 개발 등 특허 16건을 출원하며 혁신 제품 출시 및 금형 구조 표준화 및 생산성 향상 기술로 사업부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파운드리 사업부 소속 김동일 명장은 32년간 반도체 메탈 설비 전문가로 활약하며 코팅(Coating) 제어 기술 및 제습재생 기술 기반의 부품 내재화에 성공했고 설비 오염 제어를 통해 결함 개선과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고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소속 최경오 명장은 디스플레이 신규라인 공정 혁신 및 설비 증설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의 성공적 양산을 주도하여 O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중공업의 허정영 명장은 조선소 생산 공법, 도크 및 설비 운영, 물류 공급망 관리 등 선박 제조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현장 제조기술 전문가로서 현장 맞춤형 공법을 적용하며 조선소 생산성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했으며 명장 선정 분야와 명장 제도 도입 계열사를 확대해왔다. 초기에는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 제조 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 했지만 구매, 환경 안전 분야 전문가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은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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