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프라이스는 GS25의 운영사 GS리테일의 가격 소구형 자체 브랜드(PB)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우수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업체브랜드(NB) 상품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GS25에 따르면 리얼프라이스는 장보기·생필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늘리며 인기를 끌었다. 출시 초기 6종으로 시작한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계란 ▲우유 ▲라면 ▲김 ▲쌀 ▲두부 ▲콩나물 등 50여종으로 늘었다. 신선계란(15입), 1974우유 900㎖(2입) 등이 각각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GS25는 올해 1분기 선보일 13여종의 리얼프라이스 신규 상품 기획을 이미 마치고, 연말까지 라인업을 100여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리얼프라이스는 오는 23일 완도김우동, 멸치칼국수 등 냉장면 2종을 올해 첫 신규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기존 냉장면 대비 50% 저렴하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가격, 품질, 맛 등 높은 수준의 기준을 통과한 상품을 리얼프라이스 브랜드로 내놓고 있다"며 "4개월간 개발 역량을 쏟아 냉장면 2종을 올해 첫 라인업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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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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