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9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쾌거

호남·제주권 대학 중 유일···청년층 취업 역량 강화, 사업기간 연장 인센티브

동신대학교 전경

'취업에 강한 대학'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으며 호남·제주권 대학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동신대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우수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높이 평가받아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3회 우수 평가 기관에 주어지는 사업 기간 연장 인센티브를 적용받아 사업 기간이 기존 2027년 2월에서 2028년 2월까지로 연장됐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안민주)는 지난 2016년부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왔으며, 호남·제주권 대학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9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은 대학은 전국에서도 5개 대학에 불과하다.

동신대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와 체계적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체와 협업을 통한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역산업 맞춤형 거점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자격증 과정, 일경험프로그램,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동신대학교가 취업에 강한 이유를 입증할 수 있는 우수한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동신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체계적인 진로설계와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