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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강스템바이오, 지난해 손익 55% 개선···'기술이전·자회사 매각' 효과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강스템바이오, 지난해 손익 55% 개선···'기술이전·자회사 매각' 효과

등록 2025.01.24 16:36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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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은 24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전년대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이 55% 감소하면서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의 당해 사업연도 매출액은 약 76억원, 당기순손실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약 104억원을 기록했다. 손익 개선의 주요 요인으론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른 경상기술료 수령, 자회사 지분 매각, CDMO 사업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매출 증대 등이 꼽혔다.

비임상 CRO 자회사의 지분매각은 최근 제약바이오 시장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진행됐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자회사가 연결에서 제외되면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을 포함한 손익이 크게 개선됐다"며 "향후에는 오스카 라이선스 계약의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 및 국내외 재생의료 사업에 따른 약물 공급 등 매출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도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매출확보 및 재무건전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연내 첨생법 개정안에 따른 임상연구 등 국내 재생의료 및 해외 재생의료사업을 실시해 중장기적 매출원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또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및 사업 성과 달성을 통해 지속적인 자본 확충과 재무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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