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위너스의 일반 청약에는 총 14만7477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3조1569억원이 모였다.
앞서 2월 4~10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163개 기관이 참여해 115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8500원으로 확정됐다.
위너스는 자동소화 기능이 적용된 멀티탭과 콘센트, 결로 방지 콘센트 등 배선기구를 주력으로 하며,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활용한 무전원 스위치, 전기차 충전기 등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김창성 위너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라며 "상장 후에도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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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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