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는 서울회생법원에 인수·합병(M&A) 인수 예정자 선정 허가·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법원이 이를 인용할 경우 위니아는 사모펀드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을 수 있다. 위니아와 투자사 사이에 의견이 일치하면 매각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위니아는 2022년 736억원, 2023년 2812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내 지난 2023년 10월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후에는 회생계획 인가 전 M&A 방식을 통해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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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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