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마스턴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98호로 보유 중인 두산타워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증권을 결정했다.
두산타워 매각 입찰에는 이지스자산운용, 키움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총 3곳이 참여했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 한투증권이 제시한 인수가액은 9000억원대 초반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두산타워를 담고 있는 펀드 만기가 내년으로 다가오자 지난해 11월 시장에 선제적으로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두산타워는 채권단 관리에 들어간 두산그룹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2020년 마스턴투자운용에 매각한 오피스·쇼핑몰 복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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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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