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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KB증권 "LG전자, 올해 4년만에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8% ↑"

증권 투자전략

KB증권 "LG전자, 올해 4년만에 최대 실적 전망···목표가 8% ↑"

등록 2025.03.17 08:55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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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수익 확대인도서 IPO 통해 3~5조 자금 조달

LG전자가 올해 아시아 국가 중심의 판매 성장 등으로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12만원)보다 8% 올린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LG전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조1000억원으로 추정돼 2021년 (4조원)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특히 2025년 가전(H&A)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2조6000억원으로 예상돼 2020년(2조4000억원) 이후 5년 만에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호실적의 배경으로 아시아 국가 중심의 프리미엄 가전 판매 성장과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매출 증가를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 중심의 프리미엄 가전 판매량이 급증하고,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매출 증가에 따른 HVAC(공조)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와 2026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29%, 23%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LG전자는 인도법인 현지 상장을 통해 3~5조원의 자금 조달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인도 기업공개(IPO) 자금 조달로 자사주 매입과 HVAC 부문 인수합병(M&A) 등이 예상돼 인도 IPO는 주주환원 확대를 의미할 전망"이라면서 "만약 조달된 자금 3조원 중 20%만 자사주 매입에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자사주 매입 규모는 6000억원, 자사주 매입 수량은 745만주로 올해 LG전자 일평균 거래량(55만주)의 14배에 달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오는 4월부터 미국과 EU의 상호 보복관세 부과로 월풀과 일렉트로룩스 제품의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 향후 LG전자는 관세전쟁의 반사이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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