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삼성전자, NXT 애프터마켓서 정규장 대비 상승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오후 6시 4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50% 상승한 67만4000원에 거래돼 정규장 종가(67만3000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화오션은 4.02% 오른 6만9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정규장에서는 6만93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삼성전자는 정규장에서 1.73%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애프터마켓에서는 2.25% 상승한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3.57% 상승한 19만7500원에 거래돼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19만7000원) 대비 소폭 올랐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은 전날부터 769개로 확대됐다. 당초 800개 종목으로 확대하려 했으나 4개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796개로 축소됐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앱클론, 이오플로우와 투자주의환기종목에 이름을 올린 HLB생명과학이 제외됐다.

한편 이날 프리마켓 거래량은 588만8258주, 거래대금은 1939억2234만원으로 나타났다. NXT 메인마켓 거래량은 6606만8619주, 거래대금은 1조981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