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대 급락하며 2400 '붕괴'

코스닥, 전 거래일 대비 2%대 하락

코스피 지수가 4%대 하락을 기록하며 24000선 아래인 2350에서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도 2%대 하락을 기록하며 하락출발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에 장을 열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894억원, 128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투자자는 310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4.55%), SK하이닉스(6.75%), LG에너시솔루션(3.65%) 삼성바이오로직스(5.24%), 현대차(5.53%), 삼성전자우(4.19%), 셀트리온(4.60%), 기아(5.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5%), NAVER(3.69%) 등이 하락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37포인트(0.56%) 하락한 667.02포인트에 거래를 시작했다.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가 31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38억원, 17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알테오젠(7.16%), 에코프로비엠(1.94%), HLB(2.08%), 에코프로(3.097%), 레인보우로보틱스(4.89%), 휴젤(0.15%), 클래시스(1.81%) 코오롱티슈진(4.46%), 리가켐바이오(3.86%) 등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9원 내린 1462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