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아리따운 아가씨의 쌩얼이 화제입니다. 놀랍게도 그녀는 사실 평범한 할머니인데요. 중국의 화장 고수가 그녀를 금발 소녀로 변신시킨 거죠.
고수의 활동명은 '원난성 메이크업 아티스트 토끼'. 그녀는 손님의 외모를 180도 바꿔버리는 능력자입니다. 그녀의 스튜디오에선 평범한 남성일지라도 잘생긴 아이돌로 변신시켜 버리죠.
메이크업을 받고 사진을 찍으면 약 13만원에서 53만원 사이를 받는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소개팅 앱에 올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도 있다네요.
하지만 고수의 화장법은 손님 외모의 개성을 완전히 지워버린다며 비난받기도 합니다.
그래도 자신이 꿈꾸던 모습으로 한번쯤 변신해보는 건 즐거울 듯하네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