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사' 이지스 등 8개사, 코스닥 상장 예심 청구

지난 1주일간(4월 14일~4월 18일) 이지스 등 8개사가 코스닥 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2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5일 이지스, 엘에스기업인수목적1호, 디비금융제14조기업인수목적, 빅텍스가 17일에는 아로마티카, 농업회사법인 삼진푸드, 18일 비츠로넥스텍, 교보18호 기업인수목적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사인 이지스는 벤처 기업으로 NH투자증권이 주관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30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억, 31억원을 기록했다.

비츠로넥스텍도 NH투자증권이 진행한다.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303억원을 거뒀으나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40억원, 154억원 수준으로 적자다.

빅텍스는 벤처 기업으로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사다. 신한투자증권이 주관을 맡았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254억원, 영업이익 16억원, 순이익 5억7000만원으로 집계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아로마티카도 주관을 맡는다. 아로마티카는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에 포함되며 지난해 매출액 525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6억원, 44억원이다.

삼진푸드는 KB증권이 주선한다. 음식료품 및 담배 소매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408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억원, 30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