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차로를 넘나들며, 앞지르려는 차량의 앞을 막아선 자전거. 누가 봐도 명백한 난폭운전인데요.
이 자전거는 차로가 하나로 좁혀진 뒤엔 주행 신호가 켜져 있는데도 멈춰 섰습니다. 그리고는 신호가 두 번 바뀔 때까지 움직이지 않았죠. 뒤따르던 차들은 자전거가 출발할 때까지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벌어진 이 자전거 난폭운전의 범인은 65세 남성입니다. 그의 만행은 뒤따르던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고, 영상을 통해 경찰에 체포됐죠.
시즈오카현에서 자전거로 난폭운전 혐의를 받은 건 이 남성이 처음이라는데요. 다시는 이러지 못하게 제대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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