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1일 화요일

  • 서울 28℃

  • 인천 27℃

  • 백령 21℃

  • 춘천 28℃

  • 강릉 30℃

  • 청주 30℃

  • 수원 28℃

  • 안동 30℃

  • 울릉도 23℃

  • 독도 23℃

  • 대전 29℃

  • 전주 30℃

  • 광주 29℃

  • 목포 29℃

  • 여수 27℃

  • 대구 32℃

  • 울산 29℃

  • 창원 28℃

  • 부산 28℃

  • 제주 26℃

금융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창립 49주년···새로운 미래 설계 전환점"

금융 은행

윤희성 수출입은행장 "창립 49주년···새로운 미래 설계 전환점"

등록 2025.07.01 13:17

문성주

  기자

ai 아이콘
AI한입뉴스

OpenAI의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한 입 크기로 간결하게 요약합니다.

전체 기사를 읽지 않아도 요약만으로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유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창립 49주년을 맞아 기념사에서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앞둔 마지막 해로 과거의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1일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올해 1분기 경제 마이너스 성장, 대미 수출 감소, 공급망 차질 등을 언급하며 "글로벌 통상질서 재편이라는 위기 역시 우리가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향후 수은이 집중해야 할 세 가지 전략으로 ▲통상위기 대응의 첨병 역할 ▲신성장 산업 및 신시장 진출 주도 ▲정책금융수단의 통합적 운영 등을 제시했다.

윤 행장은 "올해 신설한 위기대응 특별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출금융 10조원을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추경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 호흡으로 신성장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사우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신시장 수요를 창출해 내야 한다"며 "수은금융, EDCF, 공급망안정화기금, 개발금융이 하나의 우산 아래에서 끈끈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행장은 기념사를 마무리하며 "제게는 은행장으로서 마지막 창립기념일"이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6위의 수출국으로 성장하는데 수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