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재용이 다녀온 미국 리조트는 클래스가 남다릅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전 세계 재벌들이 모이는 여름 캠프인 '앨런&코 콘퍼런스'에 참석했는데요. 행사가 열린 곳은 미국 아이다호주에 위치한 선벨리 리조트입니다.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휴양지기에 한적한 자연을 즐길 수 있죠. 특히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골프장이 유명한데요. 이곳에서 재벌들은 골프를 치며 친목을 다집니다.
저녁에는 다 같이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격식 없는 편한 분위기 속에서 기업 경영에 관해 논의한다고 합니다.
이때 인수합병 같은 중요한 이야기도 나누기에, 2002년부터 이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이재용은 1년 중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출장이라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올해는 빌 게이츠와 애플의 팀 쿡도 참여해 특히 주목을 받았는데요. 과연 이재용은 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해지네요.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홍연택 기자
ythong@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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