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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은행, 24억 금융사고 공시···"대출 기업의 임의 매각"

금융 은행

우리은행, 24억 금융사고 공시···"대출 기업의 임의 매각"

등록 2025.08.23 10:32

수정 2025.08.23 12:05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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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사옥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우리은행 사옥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에서 2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담보권이 설정된 기계 기구를 외부인이 임의 매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24억228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사고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간으로 공시했다가 '미상'으로 수정했다.

수사 의뢰를 통해 담보물이 임의 매각된 정확한 시점을 밝힐 예정으로, 올해 4월께로 추정된다는 것이 우리은행 측 설명이다.

우리은행 측은 "외부인을 수사기관에 고소하고 담보물을 매각해 (손실 금액을) 회수할 것"이라며 "은행 직원이 연루된 사고는 아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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