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잭슨홀 미팅 호재에 투심 회복···3180선 유지

잭슨홀 미팅 호재에 투자심리 회복

개인 투자자 중심 코스피 상승 견인

미국 잭슨홀 미팅 호재로 인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168.73) 대비 0.83%(26.41포인트) 오른 3195.14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오전 9시 16분 기준 개인은 10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735억원, 기관은 39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SK하이닉스(1.69%), LG에너지솔루션(1.50%), 삼성바이오로직스(0.58%), 삼성전자우(0.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5%), HD현대중공업(2.17%), KB금융(1.48%)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0.14%), 현대차(-0.23%), 기아(-0.2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82.51) 대비 1.17%(9.15포인트) 오른 791.66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462억원, 기관은 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4.03%), 에코프로비엠(2.50%), 에코프로(2.51%), 펩트론(1.59%), 리가켐바이오(5.95%), 레인보우로보틱스(5.70%), HLB(2.54%), 에이비엘바이오(7.82%), 삼천당제약(3.59%)은 상승하고 있다. 이어 파마리서치(-1.14%)는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93.2원) 대비 8.2원 내린 1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