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 업계에 다르면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프랙(FRAC) 보고서를 계기로 다른 통신사 얘기가 나와 내부적으로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언급된 기관·기업에 연락을 취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고 있다"며 "KT나 LG유플러스의 별도 신고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은 최근 해외 해킹 조직이 KT·LG유플러스와 한국 정부를 공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별도로 YMCA도 개인정보위에 KT와 LG유플러스 사이버 침해 등을 조사해달라는 문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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