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CEO 신년사로 본 보험사 '2026 경영전략'···AI 혁신·소비자 보호 새 판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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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신년사로 본 보험사 '2026 경영전략'···AI 혁신·소비자 보호 새 판 짠다

등록 2026.01.05 15:46

김명재

  기자

경영진 '본업 경쟁력' 높이기 위한 혁신 선언선제적 소비자 불만 예방 체계 속속 도입사업 전반서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목표

CEO 신년사로 본 보험사 '2026 경영전략'···AI 혁신·소비자 보호 새 판 짠다 기사의 사진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경영 방향으로 소비자 보호와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등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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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Point!

보험사 CEO들 2024년 경영 키워드로 소비자 보호와 AI 혁신 강조

생명보험·손해보험 모두 공통 과제로 제시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방점

핵심 코멘트

삼성생명 '질적 성장과 전환의 해' 선언, AI 경영 핵심 키워드로 강조

교보생명, 금융소비자 불만 예방·대응 체계 구축 및 AI 기반 효율화 추진

삼성화재, AI로 본업 프로세스 혁신 및 고객 체감 변화 약속

DB손해보험, AI 임팩트 전략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회복 목표

현대해상, 자본력 개선과 소비자 보호·디지털 혁신 병행

KB손해보험, 소비자 보호를 '절대 가치'로 천명

숫자 읽기

AI 전환·업무 고도화, 모든 주요 보험사 신년사에서 언급

소비자 보호, 5개 보험사 대표 모두 핵심 과제로 선정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 AI 활용 및 비용 절감 강조

주목해야 할 것

AI 도입이 보험업 본업 경쟁력과 소비자 경험 혁신의 핵심 수단으로 부상

소비자 보호 강화가 신뢰 회복과 재무 성과로 연결되는 구조 의식

디지털 기술 접목한 업무 혁신, 업계 전반 확산 전망

향후 전망

AI와 소비자 보호 중심의 경영 전략, 보험업계 표준으로 자리잡을 가능성

경쟁 심화 속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 CEO들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소비자보호와 본업 경쟁력 강화, AI 업무 활용 고도화 등을 강조했다.

생명보험사들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AI 전환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질적 성장과 전환의 해'로 규정하고,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홍 대표는 "전통적인 보험업의 경계를 넘어야만 미래를 주도할 수 있다"며 "AI 역시 선택이 아닌 경영의 핵심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사전에 찾아 예방하는 선제적 소비자 보호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도 고객의 금융소비자 보호와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기반 마련을 올해 경영과제로 꼽았다. 신 대표는 "금융소비자 불만을 예방하고 불만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경험 개선, 비용 절감, 업무 효율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별도의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소비자 보호 강화와 AI를 활용한 업무

손해보험사 CEO들 역시 본업 경쟁력 강화와 AI 기술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핵심 사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성장뿐 아니라 안정성도 담보하기 어렵다며 임직원들에게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혁신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고객DX혁신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로드맵에 따라 본업 프로세스에 AI를 적극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수익성 회복과 소비자 보호 중심의 경영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정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손해율 등 수익성 경쟁우위를 회복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비용 구조를 재설계하고 AI 기반 생산성과 효율화를 강화하는 'AI 임팩트 전략'을 통해 전사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도 기본에 충실한 조직 문화와 성과 지향적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본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대표는 "자본력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며 "소비자 보호와 윤리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현장 중심의 업무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역시 시무식을 통해 고객 최우선 경영과 미래지향적 사업 모델 구축을 올해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구 대표는 "경쟁이 치열할수록 고객 경험의 차별화가 재무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소비자 보호는 고객 신뢰와 직결된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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