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학회·공공기관과 연구생태계 구축의사과학자 양성 및 글로벌 대회 참여 지원ESG 실천하는 인재 중심 사회공헌
7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생물교육학회와 함께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IBO는 생명과학 이론·실험 역량을 겨루는 세계 최대급 대회로, 지난해 기준 77개국 298명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한국 대표단의 선발·교육·국제대회 참가와 장학금 지원을 맡아, 우수 인재의 국제 무대 경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생명과학은 인류의 건강과 미래를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미래 세대의 탐구 정신을 응원하고 바이오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지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도 꾸준히 확대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제약 업종 특성에 맞춘 연구노트 경진대회와 바이오의약·임상의학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전 과정의 기록·관리 역량을 교육하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6일에는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연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생명시스템대학 학부·대학원생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연속성과 결과 보호, 논문·특허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현장형 연구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크다.
의사과학자 양성에도 힘을 싣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임상 설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한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제도를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향후 관련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임상·연구를 잇는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부터 국내 8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과대학교,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대, 연세대, 부산대, 고려대 등이 대상이며, 학교별로 연구노트 경진대회와 바이오의약·임상의학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 중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실효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양성욱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는 "연구노트 경진대회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중요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바이오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 교육에서 국제무대 경험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보는 ESG 관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바이오 제약 업종에 특화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대학에서부터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bottle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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