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박상진 산은 회장 "KDB생명 체질 개선 중···명륜당 사태 재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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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은 회장 "KDB생명 체질 개선 중···명륜당 사태 재발 방지"

등록 2026.01.13 15:44

이지숙

  기자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이 KDB생명의 정상화와 명륜당 부당대출 논란 관련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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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KDB생명 정상화와 명륜당 부당대출 논란 재발 방지 약속

명륜당 대출 사후관리 강화와 유사사례 차단 방안 발표

자세히 읽기

명륜당은 산업은행 대출금으로 가맹점주 대상 고리대금업 의혹

가맹점주 대출액 800억원대 추산

2025년 만기 140억원 상환 완료, 2026년 만기 650억원 전액 상환 추진

프로세스

유사사례 방지 위해 내규 개정

여신취급 제한업종 확인 대상 주업종에서 부업종까지 확대

KDB생명 정상화

KDB생명 규제비율 충족 위해 추가 자본보충 필요

2014년 이후 여섯 차례 매각 실패, 지난해 자회사 편입 및 추가 자금 투입

재무구조 개선 후 재매각 계획

체질 개선 전략

상품, 판매채널, 자산운용, 조직정상화에 집중

AI 기반 고객 DB 활용 마케팅 플랫폼 개발 추진

자산부채 구조 개선, 시장전문가 중심 인력 확보

박 회장은 13일 금융위원회 공공기관 생중계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명륜당 사례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엄격히 하고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륜진사갈비 운영사 '명륜당'은 산업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으로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연 10%대에 달하는 고리대금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대부업체가 가맹점주에게 빌려준 금액은 8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업무보고에서 2025년 만기가 도래한 140억원은 상환이 완료됐으며 2026년 중 만기가 도래하는 650억원 또한 전액 상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사사례 방지를 위한 내규도 개정했다. 여신취급 제한업종 확인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주업종뿐만 아니라 부업종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KDB생명 정상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KDB생명의 경우 산업은행의 5000억원 증자에도 규제비율 충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자본보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산업은행은 2014년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KDB생명 매각에 나섰으나 결국 새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KDB생명을 자회사로 품고 추가 자금 투입에 나섰으며 재무구조를 개선한 뒤 재매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체질개선을 위해 ▲상품 ▲판매채널 ▲자산운용 ▲조직정상화를 키워드로 잡았다. 균형잡힌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AI 기반 고객 DB를 활용해 마케팅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자산부채 구조 개선에 나서고 시장전문가 중심의 우수 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 회장은 "KDB생명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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