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화폐·디지털 자산 통합 관리··· XRP 실사용 확대 기대
리스 메릭(Riis Merrick) 리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플 트레저리는 글로벌 재무 운영 전반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지급, 유동성 관리, 디지털 자산 결제 프로세스를 현대화할 것"이라며 "기존 은행 영업시간에 묶여 유휴 상태로 남아 있던 자본을 연중무휴 24시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리플 트레저리는 기업이 여러 금융기관과 계좌를 분산 운영할 필요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글로벌 지급과 유동성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즉각적인 국경 간 결제 기능을 통해 외환 비용을 절감하고, 각 국가에 사전 예치 계좌를 유지해야 하는 부담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별 유동성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다수의 은행 파트너에 의존하던 기존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출시는 리플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기존 금융 인프라에 통합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앞서 리플은 DXC 테크놀로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은행 네트워크 전반에서 XRP 결제를 확대해왔다.
리플은 또한 해당 플랫폼이 향후 토큰화된 자산과 프로그래밍 가능한 결제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기업 재무 영역에서 디지털 자산 활용 가능성을 한층 넓히는 요소로 평가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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