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5연임·2연임 성공···경영능력 입증10년 새 순이익 10배 '껑충'···업계 2위 수준대형사 등극···성과 보상 중심 조직 경영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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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김용범 부회장과 김중현 대표의 연임을 결정
핵심 경영진 체제를 유지하며 손보업계 2위 굳히기 본격화
기존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 지속 전망
김용범 부회장은 2015년부터 장기 재임하며 메리츠화재를 대형사로 성장시킴
성과보상 중심 조직 운영, 영업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
김중현 대표는 최연소 CEO로, CFO 출신 경영 안정성 부각
2015년 순이익 1713억원에서 2018년 3551억원으로 두 배 성장
2022년 순이익 1조2582억원 달성하며 '1조 클럽' 진입
2023~2024년 각각 1조6810억, 1조7105억원 기록
손보업계 2위 자리 확보
IFRS17 도입에 맞춰 고수익성 상품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
자동차보험 비중 축소, 장기 인보험 및 GA 채널 강화
수익성 관리 기조로 호실적 달성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리가 핵심 과제로 부상
CSM 규모 확대 필요성 대두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 지속될 전망
이로써 김용범 부회장은 2015년 이후 다섯 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업계 대표 장수 CEO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024년부터 김 부회장의 뒤를 이어 메리츠화재 경영을 맡아온 김중현 대표 역시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다.
김용범 부회장은 메리츠화재 대표 재임 시절 세 차례 연임에 성공하며 장기간 회사를 이끌어 온 인물이다. 자산운용과 영업 전문가로 평가받는 그는 성과보상 중심 조직 운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회사 체질을 개선하며 당시 손보업계 5위권에 머물던 메리츠화재를 대형 손해보험사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김 부회장 취임 이후 메리츠화재의 실적은 빠르게 개선됐다. 2015년 1713억원 수준이던 순이익이 첫 임기 말인 2018년 3551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한 이후에도 메리츠화재의 실적 성장세는 이어졌다. 2022년에는 당기순이익 1조258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김중현 대표는 김용범 부회장 재임 시기 메리츠화재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재무 전략을 총괄하다 2023년 말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1977년생으로 당시 보험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CEO)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김중현 대표의 연임 배경도 전임 대표인 김용범 부회장의 경영 기조를 이어받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한 점이 꼽힌다. 김 대표 재임 기간인 2024년과 지난해 메리츠화재는 각각 1조7105억원과 1조68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당시 선두였던 삼성화재의 뒤를 이어 손보업계 2위에 올랐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비해 고수익성 상품 판매 전략과 수익성 관리 기조를 유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메리츠화재는 수익성 확보가 어려운 자동차보험 판매 비중을 줄이는 대신 장기 인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편했다. 여기에 핵심 판매 채널로 급부상한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점도 호실적을 이끈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다만 메리츠화재의 향후 과제로는 계약서비스마진(CSM) 관리가 꼽힌다. IFRS17 도입 이후 보험업계에서 CSM이 향후 수익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실적 유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CSM 규모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메리츠화재의 CSM은 IFRS17 도입 이후 증가 흐름을 이어왔지만 지난해 들어 11조1037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김용범 부회장은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끌어냈다"며 "당시 시장 포화 등으로 성장 정체와 순위 고착화가 이어지던 대형 손해보험사 간 경쟁 구도에 변화를 만들어 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중현 대표 역시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실적을 이어가며 회사를 업계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며 "향후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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