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전력 인프라 종목 부각AWS 성장·ASIC 수요 확대 기대AI 투자 수익성 우려는 변수
인공지능(AI) 투자 관심이 엔비디아 등 그래픽처리장치(GPU) 대표주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 클라우드, 주문형반도체(ASIC), 중앙처리장치(CPU), 전력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이 AI 수요 확산의 수혜군으로 함께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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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관심이 엔비디아 등 GPU 중심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으로 확산
클라우드, ASIC, CPU, 전력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이 AI 수혜군으로 부상
아마존, 2026년 설비투자 2000억달러 계획
인텔, 데이터센터 매출 전년 대비 22% 증가해 51억달러 기록
마이크로소프트, Azure 성장률 둔화 우려 있지만 장기 성장 추세 유지
아마존,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과 인력 감축으로 AWS 성장률·이익률 동반 상승
브로드컴, ASIC 칩 수요 증가로 주요 클라우드·AI 기업의 수혜 예상
GE 버노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가스터빈·송전 장비 수요 확대
팔란티어, AI 소프트웨어 활용 증가로 효율화 수요 부각
AI 수요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
클라우드 기업 CapEx 확대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 매출 증대 견인
일부 기업 주가에 성장 기대감 선반영, 실적과의 시차가 리스크로 지적
엔비디아, 신규 추론 칩 공개로 추론 시장 공략 강화
AI 투자 이익의 충분성, 소프트웨어 기업 영역 침범 등은 향후 리스크로 남아 있음
서영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대표 종목의 투자 포인트가 AI 수요의 수익화 경로에 따라 나뉘고 있다고 봤다. 엔비디아가 AI칩 수요의 중심에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클라우드 성장, 브로드컴은 주문형반도체(ASIC), 인텔은 중앙처리장치(CPU), GE 버노바는 전력 인프라, 팔란티어는 기업·정부의 효율화 수요와 연결된다.
클라우드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주요 종목으로 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성장률 둔화 우려가 있지만 장기 성장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는 평가다. 서 연구원은 "클라우드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발전을 추구한 결과"라며 "성장률의 둔화일 뿐 장기 성장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대규모 설비투자와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업으로 꼽혔다. 서 연구원에 따르면 아마존은 2026년 설비투자(CapEx) 2000억달러를 제시했다.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으로 AWS 성장률이 빨라질 수 있고, 인력 감축을 통한 이익률 상승 추세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연산 인프라에서는 브로드컴과 인텔이 함께 거론됐다. 브로드컴은 알파벳, 메타 플랫폼스, 앤트로픽, 오픈AI(OpenAI) 등이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분류됐다. 서 연구원은 "학습보다 추론의 성장 속도가 가팔라지는 점도 ASIC 칩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인텔은 CPU 수요 급증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사업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51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력 인프라에서는 GE 버노바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의 수혜주로 제시됐다. 클라우드 기업의 설비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는 가스터빈·전력망 장비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GE 버노바는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 가능한 HA 가스터빈과 초고압 송전·변압기 수요 확대의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으로 꼽혔다. 다만 성장 기대감이 일부 주가에 선반영돼 주가와 실적 간 시차를 메울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리스크로 제시됐다.
소프트웨어에서는 팔란티어가 거론됐다. AI 투자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활용으로 이어지면서 기업과 정부가 인력 채용 대신 AI 소프트웨어를 통한 효율성 제고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AI 모델 개발사들이 소프트웨어 기업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AI 컴퓨팅 선두 기업으로 분류됐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apEx 전망치 상향은 엔비디아 매출 증대로 연결될 수 있고, 신규 추론 칩 공개를 통해 추론 시장 공략도 가속화할 계획이라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클라우드 기업들의 CapEx 전망치가 지속 상향되는 점이 엔비디아 AI칩 수요를 뒷받침할 전망"이라면서도 "AI 투자를 통해 벌어들이는 이익이 충분한지에 대한 우려는 리스크"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hjmo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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