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제연구원장에 윤경수 내정···신임 부총재보엔 최영주 임명

보도자료

한은 경제연구원장에 윤경수 내정···신임 부총재보엔 최영주 임명

등록 2026.10.07 13:57

문성주

  기자

외부 공모 거쳐 선정···중장기 조사연구 방향 설정국제금융‧협력 담당 공석 충원···8일부터 임기 시작

사진=한국은행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신임 경제연구원장에 윤경수 국제국장을,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는 최영주 금융시장국장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외부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행외인사가 절반 이상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총재면접을 거쳤으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경제연구원장은 우리 경제 전반의 심층 연구와 국내외 연구교류를 담당하는 경제연구원을 통할한다. 한은 전체의 중장기 조사연구 방향과 주제 설정도 맡는다.

윤 내정자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경제 및 금융시장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1998년 1월 한은에 입행해 국제국과 금융안정국 등을 거쳤다. 영란은행 Senior Economist,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장,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2024년 5월부터 국제국장을 맡고 있다.

한은은 윤 내정자의 정책·실무 경험과 조직운영능력, 리더십이 경제연구원의 정책 관련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한국은행사진=한국은행


이날 한은은 신현송 총재가 공석 중인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최영주 금융시장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 8일부터 2029년 10월 7일까지다.

최 신임 부총재보는 1997년 7월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과 통화정책국 등에서 국내외 금융시장 분석, 공개시장운영 등의 실무 경험을 쌓았다. 올해 1월 지속가능성장실장, 8월 금융시장국장을 맡았다.

한은은 최 부총재보가 통화정책과 금융시장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국제금융 분야로 확장해 대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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