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참케어, 유한양행서 10억 전략적 투자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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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케어, 유한양행서 10억 전략적 투자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맞손

등록 2026.10.19 14:14

임주희

  기자

사진=참케어사진=참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참케어가 유한양행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9월 말 관련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참케어가 보유한 독자적인 초소형 웨어러블 혈압측정 기술력과 의료기관용 모니터링 솔루션의 사업 확장성,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내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2004년 설립된 참케어는 손목밴드형 혈압계 'H2-BP'와 24시간 활동혈압측정기 'H2-ABPM'을 자체 개발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특히 H2-ABPM은 환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24시간 실시간 혈압 모니터링이 가능해 고혈압 진단 및 치료 효과 평가 목적으로 주요 병·의원에 공급을 넓혀가고 있다.

참케어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기점으로 유한양행의 탄탄한 의료기관 영업 네트워크와 자사의 웨어러블 혈압측정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존 병원용 24시간 활동혈압측정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병동,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환자모니터링(RPM), 재택의료 등 차세대 헬스케어 영역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초소형 연속혈압측정 기술' 상용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참케어가 개발 중인 이 기술은 요골동맥 압력파형을 분석하는 토노메트릭(센서형 측정) 방식을 채택해, 기존 간헐적 혈압 측정의 한계를 넘어 끊김 없는 혈압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케어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전략적 투자를 발판 삼아 R&D 역량과 제품 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관 시장에서 축적한 레퍼런스를 토대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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