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위 금융 지배구조
금융지주 사외이사 연임 제동 걸리나···교체 폭 주목
내년 4대 금융지주 이사회의 다수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며 이사회의 변화 가능성이 커졌다. 금감원은 IT·금융소비자 분야 전문가 영입과 회추위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고, 사외이사 임기·추천경로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도마 위 금융 지배구조
금융지주 사외이사 연임 제동 걸리나···교체 폭 주목
내년 4대 금융지주 이사회의 다수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며 이사회의 변화 가능성이 커졌다. 금감원은 IT·금융소비자 분야 전문가 영입과 회추위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고, 사외이사 임기·추천경로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도마 위 금융 지배구조
승계 투명성 강조한 이찬진···연말 금융지주 이사회 '비상'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경영승계 과정의 투명성과 이사회 독립성을 강조하며 관련 지배구조 개선에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배구조 개선 TF를 구성해 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 및 이사회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연임 절차 등 감독 기준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융권은 당국의 개입이 지나치다는 '관치' 논란과 자율성 저하 우려 속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