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시각
4분기 부진한 LG엔솔, 올해 1분기 모멘텀도 부재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 더해 정책 부재로 판매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눈높이를 내리고 있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9일 LG엔솔은 4분기 잠정 실적(매출액 6조5000억원, 영업손실 2255억원)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 6조8000억원과 영업손실 1817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수익성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재고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