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위기진단 개미마저 손절 본격화···실적 악화 장기화 우려에 증권가 '울상' 국내외 자본시장 여건의 악화 여파로 국내증시가 올해 들어 최악의 상황까지 다다랐다. 연저점을 뚫은 코스피는 27일 장중 한때 2200선이 무너지면서 투자자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특히 개인의 잇단 이탈에 증권사들은 앞으로의 실적 걱정에 표정이 어두워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 오른한 2223.8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0.83% 오른 698.11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다우
국내증시 위기진단 다시 도화선에 불 켜진 '반대매매 폭탄'···약세장 뇌관 될라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글로벌 긴축 강화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국내 증시 급락이 이어지자 신용융자 반대매매 급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증시 폭락이 반대매매를 일으키고 이는 다시 지수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미수금대비 반대매매비중은 8.6%로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신용거래융자는 같
국내증시 위기진단 코스피 2000선도 위태···증권가 '바닥 밑에 지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이후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증권가에선 4분기 기업 실적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코스피 지수가 1900선까지 하락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전저점을 방어하지 못하다면 새로운 지하세계로까지 발을 디디게 될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 26일 코스피 지수는 하루만에 3% 이상 하락했으며 코스닥지수는 5%이상 주저앉으며 7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지수가 3% 이상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