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건설③ 미래 먹거리 잡아라···건설 외 기술개발도 활발 국내 건설사들이 수주와 단순 시공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 모델을 벗어나 신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분야는 환경·에너지 등이다. 대량의 설비 구축과 엔지니어링 경험이 필요한데, 건설업에서 축적한 설계·구매·시공(EPC) 역량을 고스란히 반영할 수 있어서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SK건설에서 재작년 사명까지 변경, 비즈
뉴테크건설② 코로나19로 치열해진 세대환기 시스템 경쟁 최근 사계절 미세먼지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쾌적하고 청정한 공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자 건설사들이 앞다퉈 세대환기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단지 내 특화 설계로 미세먼지 환기 시스템을 적용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우선 SK에코플랜트는 세대 환기장치에 제균 기능을 더한 제균 환기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세대 환기장치는 세대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뉴테크건설① 현장까지 스마트화...AI 신기술 적용 박차 건설현장이 스마트화 되고 있다. 설계 때부터 3D프린터 등 최신장비가 도입되고 현장에서는 드론이 날아다니고 로봇이 점검을 하는 등 '건설업 스마트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건설사들도 추세에 맞춰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건설산업 스마트화는 지난 2017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대표적인 예로 고위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의 적용, AI 기반의 건설 현장 영상분석 기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