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돋보기 5대 광역시도 휘청···"회복은 먼 얘기" 전국 미분양 주택이 수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 미분양 물량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특히 5대 광역시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 적체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 코시스(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5대 광역시의 미분양주택은 총 1만8137만가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고작 66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대 광역시 가운데 대구가 9927가구로 미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이 3372가구, 울
미분양 돋보기 경기도, 줄고는 있는데···냉기 여전 경기도 청약 시장은 여전히 미분양 그림자가 드리운 모습이다. 1월 말까지 6000가구 수준이던 미분양은 2월 기준 8000가구까지 치솟은 상태다. 그나마 모든 지자체에서 미분양이 지속적으로 소진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경기도가 발표한 미분양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기준 경기도의 미분양주택은 총 8095가구로 집계됐다. 2주 전인 2월 15일과 비교하면 614가구가 줄었지만, 1월 말(6069가구)보단 2000가구 이상 많은 수치다. 경기도 내 미분양이 급증한
미분양 돋보기 서울도 안심 지대 아냐···소형·소규모·나 홀로는 위험 미분양주택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규모별로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하는 단지도 있지만 준공 후에도 빈집으로 남는 악성 미분양단지도 있다. 뉴스웨이에서는 지역별 미분양 현황과 함께 미분양 발생 원인과 전망을 짚어봤다. 청약 불패로 불리는 서울에서도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는 단지가 있다. 주로 소형평형으로 이뤄진 단지거나 300가구 이하의 소규모 단지나 1개 동으로 이뤄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