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카카오
엔터에 패션까지···문어발 확장, 결국 독 됐다
카카오 공동체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카카오 본체는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주요 자회사들의 적자가 계속되면서 본체 실적과 주가 등을 끌어내리고 있어서다. 그간 카카오는 메신저, 검색 등 기존 사업의 한계를 넘기 위해 콘텐츠, 핀테크,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해왔는데, 결국 이러한 문어발 사업이 독이 돼 다가온 것이다. 카카오 본체 잘 나가는데…자회사 적자에 '몸살' 19일 정보통신(IT)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