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앞둔 건설사 CEO 성적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 내년 실적이 연임 관건 상무로 대표이사를 달아 업계 이목을 끈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가 내년 10월 임기 만료를 두고 있어 연임 여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2020년 10월 중흥토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1992년 중흥토건 건축부에 입사해 30여년 건설 현장을 누빈 '중흥맨'으로 2017년 상무로 승진, 3년만에 대표이사 자리를 맡았다. 특히 이 대표는 대표이사 자리를 맡게 된 이후 2개월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이를 두고 당시 업계에서는 회사에서 이 대표에게 힘
임기 만료 앞둔 건설사 CEO 성적 윤희영 KCC건설 대표, 3분기 적자전환···연임 변수되나 주택브랜드 '스위첸'으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KCC건설의 수장인 윤희영 대표가 내년에도 임기 연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등기 임원만 8년째로 오랫동안 회사를 이끌어갔지만 올해 3분기 적자를 내자 그의 연임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건설이 올해 3분기에 7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또 회사의 9월 말 기준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416억원 줄었다. 공사·분양 실적
임기 만료 앞둔 건설사 CEO 성적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 사장 취임 후 경영실적 개선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내년에도 임기를 연장할 수 있을 지 이목이 집중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이 제출한 올해 사업·반기·분기보고서 등을 보니, 회사는 3분기 누적 매출 9488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 8024억원에 비해 8.2% 늘어나면서 최근 10년(2013~2022년)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4억원에서 115억원으로 77.4% 급락하면서 2015년 366억원 손
임기 만료 앞둔 건설사 CEO 성적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호실적 이끌지만···이재용 뉴삼성 체제 변수 이재용 회장 체제의 삼성그룹이 '뉴삼성'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지주회사격인 삼성물산의 인적분할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업계의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건설부문의 변화와 그 수장인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인다. 업계와 회사 안팎에서는 조직개편을 명분으로 한 깜짝 대표이사 교체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14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임기 만료 앞둔 건설사 CEO 성적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 4조원 수주고 올려 능력 인정 포스코건설의 한성희 대표이사 사장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최대 업적을 달성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한번 더 연임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의 현재까지 누적 수주 실적이 4조328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건설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작년(4조213억원)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다. 이미 작년 한 해 실적을 뛰어 넘어 최대 실적을
임기 만료 앞둔 건설사 CEO 성적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위기 돌파구 찾기 '고심'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가 취임 2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경쟁업체들이 실적에서 선방을 한 반면 DL이앤씨만 3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는데다 사망사고 최다 업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조3916억9500만, 영업이익 2603억59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반기 4287억6200만원의 60% 수준에 그쳤다. 증권업계에서는 DL이앤씨의 3분기 영업이익을
임기 만료 앞둔 건설사 CEO 성적 ①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실적 선방에 연임 청신호 롯데건설 하석주 사장이 사내 최고의 재무통이란 별칭을 증명하고 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지만 실적만 따지고 보면 연임에 더 무게가 가는 모습이다. 건설사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고 그간 경쟁사와 비교해 큰 성과를 내지 못했던 정비사업시장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7630억원, 영업이익 2181억원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