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공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292억원 신고···尹정부 고위공직자 1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비상장 가족회사 주식을 포함해 29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의 현직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다. 26일 연합뉴스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소영 부위원장은 총 보유재산 292억449만원을 신고했다. 김 부위원장의 신고 재산 중 대부분은 209억2354만원 규모의 중앙상선 주식회사 주식(21만678주)이다. 중앙상선은 김 부위원장의 직계 가족이 대주주이면서 대표이사인 해운선사로 알려졌다. 김 부
재산 공개 임지원 전 금통위원, 97억7766만원 신고 임지원 한국은행 전 금융통화위원이 97억776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앞서 3월 신고액보다 5억3000만원 늘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올린 '2022년 8월 수시 재산공개자 현황'을 보면 지난 5월 임기를 마친 임 전 금통위원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총 97억7766만원이다. 임 전 금통위원은 서울 용산구 도원동 소재의 배우자 명의 아파트로 12억7800만원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소재의 배우자 명의 운동시설로 3022만원을 신고했
재산 공개 이창양 산업장관 33억원···안덕근 통상본부장 69억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3억352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성북구 삼선동 아파트(9억800만원), 배우자 명의의 서울 구로구 및 노원구의 상가 두 채(3억5800만원)를 신고했다. 예금은 이 장관이 11억992만원, 배우자가 9억1112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는 본인 명의로 2015년식 BMW 520d와 2018년식 토요타 RAV4도 한 대씩 갖고 있다. 안덕
재산 공개 원희룡 국토부 장관, 19억6905만원 신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2억2000만원가량 늘어난 19억7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원 장관의 재산 총액은 19억6905만원이다. 이는 직전 기록(17억4896만원)보다 2억2008만원 늘어난 수치다. 원 장관이 신고한 건물재산은 종전(11억2359만원)에 비해 3억원 가량 줄어든 8억3367만원이었다. 이는 서울 방배동 오피스텔에 대한 보증금 3억원대
재산 공개 오세훈 서울시장 59억원···지자체장 1위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이 지난해 말 기준 59억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14명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은 59억226만원으로 종전 신고액(작년 7월)보다 10억2239만원 늘었다. 재산 증가의 주된 이유는 채무 감소였다. 채무는 종전 23억8000만원에서 13억원으로 10억8000만원 줄었다. 사인 간 채무가 8억8000만원(본인 3억8천만원·배우자 5억원) 줄었고, 금융
재산 공개 서울 구의원·공직유관단체장 417명 평균 '13억4400만원' 서울 지역 구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417명의 평균 재산이 13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신고 대비 약 1억3600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31일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시보를 통해 공개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대상자 평균 재산액은 13억4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신고 대비 11.3%(1억3600만원) 증가했다. 이번 정기 공개대상자는 서울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6명, 구의원 411명이다. 이들 중 67.1%(280명
재산 공개 국토부 장·차관에 산하기관장까지···'강남 똘똘한 한채' 국토교통부 장관과 차관 모두 일명 '강남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시 강남·서초·송파구에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국토부 산하 기관장들 다수도 강남에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산은 14억94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953만원 증가했다. 노 장관은 서초구 반포동에 본인 명의의 121.79㎡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로 해당 아파트의 가격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