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클럽 증권사 명암 IB·WM·디지털 집중 육성···피크아웃 우려 잠재운다 증권업계가 2021년 최고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국내외 증시 호황과 ‘IPO 대어’들의 홍수 속에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꿈의 실적으로 불리던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증권사도 최소 5곳 이상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올해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거래대금 감소는 연초 증시 불안과 맞물리며 가속도가 붙고 있다. 동·서학개미의 이탈 속 2021년 기저효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