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생 CEO 뛴다 '非오너' 성공스토리 쓰는 최수연·안영훈·윤성대 1980년대 초반 태어난 '비(非) 오너가' 출신 최고경영자(CEO)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연령대로는 30대 후반~40대 초반이다. 주로 국내 대학에서 경영 또는 공학을 전공하고 전략·기획·재무부문에서 굵직한 성과를 낸 인물이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들은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하는 등 젊은 감성으로 기업 혁신을 이끌 것으로 평가 받는다. ◇최수연이 그리는 '뉴 네이버'=네이버는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수연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