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대책 부동산 진단 창구 찾은 손님들 '한숨'···은행권도 대응 '진땀' 정부가 9·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규제지역 내 1주택자의 전세대출 한도를 2억원으로 통일하고, 담보인정비율(LTV) 상한을 40%로 강화했다. 시행 첫날부터 은행 창구에는 대출 한도 축소에 대한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일부 은행들은 비대면 대출 시스템을 일시 중단했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 1주택자 약 1만7000명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9·7대책 부동산 진단 서민 금융창구 어디까지 막히나...전세 DSR 압박 더 높아졌다 정부가 가계부채와 집값 안정을 위해 전세대출 DSR 적용 등 금융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나, 서울 아파트 공급 감소로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세대출 규제는 실수요자의 자금조달을 막아 시장 혼란 및 서민 부담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