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숲'으로 재탄생...정찬용 "세계로 간다" 아프리카TV가 10년간 사용하던 사명을 변경하고, 서비스 변화를 예고했다. 정찬용 대표는 새로운 브랜딩이 필요했으며, 글로벌 플랫폼 확장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포부도 드러냈다. 아프리카TV는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열린 제2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주식회사 숲'으로 변경을 확정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2023년 재무제표 승인 건 ▲사명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내용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이사 보수 한도 승
네이버, 새 'MY골프' 공개···"커뮤니티 기능 강화" 네이버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MY골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동호회, 동문회 등 소규모 골프 모임부터 아마추어 골프 대회의 개설, 모집, 운영, 소통이 가능한 '라운드' 기능의 오픈 베타와 더불어 ▲골퍼 리뷰 ▲프로필 설정 ▲친구 팔로우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골프 모임 총무나 대회 운영자는 MY골프 라운드 기능을 통해 손쉽게 모임이나 대회를 개설할 수 있고, 라운드 ▲장소 ▲일정 ▲참가조건 등을 설정할 수 있
한 컷 '계약 원천 무효' 주장하는 홍콩ESL피해자모임 홍콩지수ELS피해자모임 관계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대국민 금융 사기 계약 원천 무효' 관련 집회를 열고 있다.
한 컷 KB국민은행 신관 앞에 모인 홍콩지수ELS피해자모임 홍콩지수ELS피해자모임 관계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대국민 금융 사기 계약 원천 무효' 관련 집회를 열고 있다.
한 컷 '대국민 금융 사기' 머리띠 멘 홍콩ESL 피해자 모임 홍콩지수ELS피해자모임 관계자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앞에서 '대국민 금융 사기 계약 원천 무효' 관련 집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가 피해를 주장하는 머리띠를 착용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통합 무산···"OCI그룹에 감사, 무궁한 발전하길" 한미사이언스는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OCI그룹과의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 OCI측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자체적으로 신약개발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양사가 마음을 터 놓고 뜨겁게 협력했다"며 "이 시간을 함께 해준 OCI측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어 "본의 아니게 양사 관계를 복잡하게 만든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앞선다"며 "OCI그룹 모든 임직원, 그리고 대주주 가족분들께도 사과 드린
'합병 불발' 고개 숙인 이우현 회장 "한미 형제와 협력 없다···사업다각화 시도" "한미그룹 통합과 관련해 좋은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다"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29일 중구 소공로 OCI빌딩에서 개최된 OCI홀딩스 50기 정기주주총회 자리에서 OCI-한미 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에 대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이어 "그동안 전 세계 오지를 돌아다니며 사업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며 성장하겠다"며 신사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HBM 리더십, 우리에게 오고 있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고대역폭 메모리(HBM) 리더십이 우리에게 오고 있다"며 4일 동안의 미국 출장 소회를 밝혔다. 경계현 사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AI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용량 HBM은 경쟁력이고 HBM3와 HBM3E 12H를 고객들이 더 찾는 이유"라며 "전담팀을 꾸리고 팀은 정성을 다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 "HBM4에서 메모리 대역폭이 2배로 되지만 여전히 메모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느리게 돌아갈 뿐, 신약명가 만들 방안 다시 찾겠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은 29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고 메시지를 남겼다. 송 회장은 이날 그룹사 게시판에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명가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며 "지난 두 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