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현대산업개발 동탄2신도시서 ‘삐끗’
분양시장 호황에 힘입어 주택사업으로 승승장구하던 현대산업개발이 11.3부동산 대책 직격탄을 맞았다. 수도권 신도시 중 부동산 블루칩 지역으로 꼽히는 동탄신도시에서 첫 분양한 ‘아이파크’가 대거 미달된 것. 특히 해당 지역은 앞서 신안종합건설이 ‘동탄2 인스빌 리베라 3·4’차를 분양했다가 단 2명만이 계약자로 나서 사업이 한 번 취소된 지역인 탓에 현재 남은 물량이 악성미분양으로까지 변질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