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이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위한 노래 헌정
고흥군 소록도 할매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8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소록도에서 전주 만수초등학교 5학년 반딧불 군과 아버지 반덕진 우석대학교 교수가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위해 만든 노래의 악보와 악보 패를 헌정했다. 아버지가 시를 쓰고 아들이 곡을 붙인 반 부자(父子)의 작품 ‘소록도 할매 천사’는 반 군이 유치원 때 ‘소록도 큰 할매 작은 할매’라는 동화책을 읽고 영감을 받아 만든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