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작년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27%···전월比 0.02%p ↑
지난해 11월 말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이 늘어난 영향인데 금융당국은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2년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보면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으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2%p(포인트) 상승한 0.27%로 집계됐다. 11월 중 연체채권 정리규모(0.8조원)가 전월 대비 2000억원 늘었지만 신규 연체 발생액이 1조4000억원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