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K케미칼 ‘가습기 사건’ 재심의하는 까닭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마무리 한 가습기 사건 재심의에 착수한다. 공정위가 내린 처분에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공정위는 오는 28일 전원회의를 열어 SK디스커버리의 표시광고법 위반에 대한 심의를 할 예정이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달 SK케미칼에 대해 과징금 3900만 원과 법인 검찰 고발, 시정명령 등의 처분을 내려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그럼에도 다시 심의하는 배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