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금사월’ 강래연, 미워할 수 없는 허당 재벌녀 ‘찰진 연기’
'내 딸 금사월' 강래연이 엉뚱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20회에서는 결혼에 물방울 다이아반지를 내건 엄마 마리(김희정 분)의 꾀임에 넘어간 찔래(강래연 분)와 달래(이연두 분)가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래연은 단아한 의상과 어울리지 않는 거침없는 직설화법으로 맞선 상대방을 도망치게 만드는 상황을 연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