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래연이 4년 만에 복귀한다.
12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래연이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극본 민효정, 연출 조수원 고재현)에 출연한다.
강래원은 2011년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 이후, 4년 만에 공중파로 복귀다.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은 대만의 국민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남녀가 서른이 되면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다.
특히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의 민효정 작가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의 조수원 감독 등 화려한 제작진들과 이진욱, 하지원 등 명품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극중 강래연은 하나(하지원 분)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최원(이진욱 분)을 짝사랑하는 여고생 ‘영지’ 역을 맡았다. 최원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지만, 최원의 관심이 늘 하나를 향해있자 그녀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인물.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오는 6월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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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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