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실적 호조 힘입어 230억원 CB 2년 만에 조기 상환
카메라 및 지문인식 모듈을 생산·납품 업체인 엠씨넥스가 실적 호조 등으로 2년 전 230억원 규모로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에 나선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엠씨넥스는 오는 4일 2차와 3차 중 잔액 가운데 2억9999만원, 1억3990만원에 대한 금액을 상환을 마무리 짓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CB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투자자가 발행회사의 신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지만, 엠씨넥스는 만기보다 약 3년 앞당겨 조기 상환을 이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