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대형건설사, 영업현금 적자에 부채 급증···위험신호 커졌다
대형 건설사 10곳 중 6곳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1년 전보다 악화됐고 부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된 분양 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 차입금 확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28일 <뉴스웨이>가 시공능력순위 상위 10개 건설사의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와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10개 기업 중 6곳의 연결기준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적자 상태이고, 8개 기업은 부채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말 그대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