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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 지표 하락한 메리츠證, 리스크 관리 '총력'
올해 상반기 메리츠증권 건전성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800%포인트(p) 이상 하락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증가와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 재무구조 개선 지원 등이 부담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리츠증권 상반기 순자본비율(NCR)은 1136.4%로 전 분기 대비 255.5%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857.68%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자본 기준 상위 10대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