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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게임에 회삿돈 1억 쓴 김기홍 전 CFO 고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하 전국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는 최근 법인카드로 게임 아이템 1억원을 결제한 김기홍 카카오 전 재무그룹장(CFO)을 배임·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김 CFO는 게임 아이템에 회삿돈 1억원을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카카오는 금액의 과도함을 이유로 들어 해당 임원에게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린 상황이다. 현재 카카오가 공동체 전반적으로 재무 위기인 상황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