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교통사고? 알고보니 사고 위장 경쟁 견인기사 살해시도
경쟁업자간에 발생한 살인사건을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하여 보험처리 하려던 견인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미수, 사기, 증거인멸 혐의로 견인기사 31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견인업체 대표와 직원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의 조사결과, 피의자 김씨와 피해자 이씨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 소속 견인기사들로 사고 당일에도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작업을 하던 중 시비가 생겨 싸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