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이재갑, ‘정년연장·최저임금’ 놓고 미묘한 온도차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제기한 ‘정년 연장’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최저임금 등 민감한 노동현안에 대해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2일(스위스 현지시간) 정년 연장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과제라며 당장 도입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제노동기구(ILO) 총회가 열린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 노동부 공동취재단과 한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